[충청매일 권혁창 기자]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전히 불확실한 경제 반등을 위해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하반기 신속집행 대상액은 1조1천560억원으로 목표액은 85%인 9천911억원이고, 지난 달 말까지 8천351억원을 집행해 72.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연도 말 사업 순기 점검으로 집행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남은 기간 신속집행 제고를 위해 연내 집행이 불가한 시설비 등은 현재 5회 추경을 통해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고, 연말까지 이월 예정 사업 순기 점검으로 내년도 사업추진에 가속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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