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원장 이무식 건양대 교수)가 3일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의과대학 명곡홀(대전캠퍼스 명곡의학관 1층 강당)에서 ‘2020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With & Post 코로나 시대의 보건대학원 교육 혁신과 연구윤리 교육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이후 한국보건대학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에 탑재될 예정이다.

이날 학술대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무식 원장(건양대 대학원장 겸 보건복지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이경수 교수의 ‘코로나 시대 보건대학원 교육의 방향과 전략’ 및 대전대 교직부 남민우 교수의 ‘언택트 시대, 온택트 강의전략’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2부는 최병호 원장(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을 좌장으로 서울교육대 윤리교육과 이인재 교수의 ‘학문분야별 연구윤리 쟁점과 과제’, 고려대 의과대학 엄창섭 교수의 ‘보건의료 분야의 연구윤리 동향과 발전방향’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국 보건대학원생들의 연구결과를 e-포스터로 발표하며 함께 시상도 이루어졌다.

안내 및 등록은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 홈페이지(http://www.kasph.org/)를 통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는 1992년 창립된 조직으로 보건학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 정책을 연구, 개발하고 한국의 보건대학원 교육과 연구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원 대학원 간 학술·학사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협의체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보건대학원협의회장인 이무식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의 보건대학원 교육의 방향과 전략 모색, 그리고 연구윤리 및 윤리교육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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