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충북 제천교육지원청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가 제천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천6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장학금 지원 학생 선정은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회의를 통해 난치병 학생과 기타 지원이 필요한 학생 20명을 선정했다.

기부금세부 내용은 난치병 학생 6며, 질병 학생 5명, 기타 지원이 필요한 학생 9명 등이다.

장학금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지원 대상 학교가 원하는 대로 제천시학부모연합회에서 마련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박혜영 회장은 “관내 모든 학부모회장님들의 수고로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에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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