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마인드·흥미 제고 효과

청주대학교가 학생들의 심리진단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진단하고 해소시켜주는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온라인 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
청주대학교가 학생들의 심리진단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진단하고 해소시켜주는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온라인 ZOOM을 활용해 진행했다.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차천수)가 학생들의 심리진단 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상황을 진단하고 해소시켜주는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지난달 3일부터 4주간 학생들의 심리진단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현재 스트레스 상황을 진단해주고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회복을 위한 New·Start 고효과 상담프로그램인 ‘열린 체험형 상담’을 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열린 체험형 상담’은 경험 기반의 학생지원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학교에 나올 수 없는 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전화로 해석 상담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심리 검사를 진행하는 상담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체험 프로그램 키트는 학생들에게 등기나 학과로 직접 전달된 체험 프로그램 키트를 활용해 1주차 ‘항균 스프레이 만들기’를 시작으로 ‘아로마 디퓨저 만들기’, ‘바블 바쓰붐 만들기’, ‘테라리움’ 등 매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온라인 검사 실시와 함께 신속하게 진행된 검사 해석 상담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체험형 프로그램에 만족스러워했으며, 언택트 시대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마인드와 흥미를 높이는 효과를 나타냈다.

김영배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열린 체험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유례없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자기효능감을 증진하고 상담실 밖 상담 활성화로 학생종합상담센터 홍보 및 상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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