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갑작스런 코로나19 확산으로 고생하는 제천시보건소 직원들을 격려 하는 시민들의 응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일 시에 따르면 따르면 직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함께 간식들이 연이어 보건소에 전달되고 있다.

익명의 시민이 바나나 1박스, 오예스와 베지밀 각각 3박스를 전달해온 데 이어 장락동 한 카페에서는 쿠키 340개를 구워 보내왔다. 익명의 한 시민은 ‘모두 함께 코로나를 무사히 잘 물리치자'는 손 편지를 보내 왔다.

또 해동환경건설에서는 샌드위치와 음료 각 130개를 씨알푸드에서는 씨리얼 바 6박스를 전달해왔다.

한편, 지난 1일에는 남양유업 하길수씨가 우유 200개, 서문교회(목사 송성석)가 치약칫솔 세트 2상자(400개), 바우본가(대표 박화자)에서 라면 8상자를 보내왔다.

던킨도너츠 하소점에서 도넛과 음료 각 300개, 본죽 청전점에서 죽 40인분, 청파상사에서는 찹쌀떡 4상자와 음료 3상자를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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