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충북건설협회 진천군협의회 김정홍 협의회장 외 관계자 4명은 2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정홍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는 건설협회가 되겠다” 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 윤상호 회장 등 관계자 4명도 군을 찾아 250만원 상당의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윤상호 회장은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이제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속을 든든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리 이웃들이 맛있는 쌀밥을 먹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에서 기부한 백미는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