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봉사모임 ‘태안두레’에서 회원들이 모은 회비를 관내 저소득층 학생 중식비(난방비)로 1천155만원을 지원했다.

태안두레는 관내 지방공무원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매월 1만원씩 적립해 독거노인 가정 방문 봉사활동, 저소득층 학생 교복 구입 및 중식비(난방비) 지원 등 활동을 매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이번 태안두레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방학 중 결식학생 중식비와 겨울철 한파로 인한 유가 상승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난방비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태안두레 조권호 행정과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중식비(난방비)를 조금이나마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회원들과 뜻 깊은 일에 봉사와 후원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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