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명은 음성 판정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56명에 대해 1일 격리해제 전 검사결과 31번 확진자 가족 1명(음성#32)만 양성판정을 받고, 나머지 5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벧엘기도원, 학교, 회사원 관련 접촉자로 지난달 15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가 이달 2일 해제 예정인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삼성보건지소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신속하게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27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90명과 2일 해제를 앞둔 자가격리자 56명 등 총 146명에 대해 모두 검사를 완료했다.

군은 지난달 14일 집단 확진자 발생 이후 연이은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총 868명의 검체검사를 실시해 이중 자가격리자 146명을 관리해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를 더욱 강화해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대응과 마을방송을 통해 개인 방역수칙 준수는 물론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증상발현 시 보건소에 상담과 선별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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