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차순우 기자] 홍성군이 나눔으로 행복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희망2021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의 나눔의 온기를 더한다.

올해 캠페인의 모금목표금액은 4억 179만원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전년도 목표액 대비 10% 감소했다.

특히 군은 나눔 문화 확산과 자발적인 기부참여를 독려하고자 군청 본관 1층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모금액의 1퍼센트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기부, 지로 및 사랑의 계좌 등 비대면 납부 방식을 도입해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현금, 현물을 합해 총 8억767만원을 모금해 목표액 4억644만원 대비 132%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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