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서천군이 지역 원예농산물의 품목별 생산, 유통, 조직화 등 원예산업 기반을 내실 있게 다져나가기 위해 수립한 중장기 계획인 원예산업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았다.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그동안 분산되어 추진한 기존 산지유통종합계획과 과수산업 발전계획, 주산지(밭작물) 계획 등 원예산업 관련 계획을 통합한 종합계획으로,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종합육성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강화와 통합마케팅 활성화의 내용을 담은 5개년 계획이다.

이번 승인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이 서면·발표평가를 거쳐 심사한 결과로, 군은 오는 2021년부터 산지유통 관련 사업(농산물산지유통센터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등) 지원 대상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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