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성주 기자]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과 외출 자제 등이 일상화됨에 따라 서천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가정 내에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아동 8명을 대상으로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남 스마트폰 쉼 센터와 연계해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는 상담사가 양육자와 아동에게 가정 방문상담 6회, 전화상담 2회로 총 8회기의 교육을 진행했다.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조절하는 방법과 아동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대안 활동으로 블록, 퍼즐, 보드게임 등 놀잇감을 활용해 양육자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전했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장시간 스마트폰에 몰입하면 아동 발달에 중요한 ‘경험’을 통한 학습이 제한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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