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정신수 기자] 충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뤄질 시험지구 상황실 및 시험장 학교를 방문해 수능 준비상황, 방역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안전한 수능 시행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시험지구 상황실인 보령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상황실 운영, 문답지 보관, 경비 등으로 비상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험장학교 마지막 총괄 점검을 위해 대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험생 유의사항, 반입금지 및 휴대 가능 물품, 답안지 작성 유의사항, 4교시 응시방법 및 부정행위 관련 유의사항 등 안내문, 시험실 책상 가림막 설치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수능 당일 유증상자를 체크하기 위한 발열체크 과정과 별도시험실, 방역물품 준비 점검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장 방역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지철 교육감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 시대 수능을 맞이하여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모두가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56개 시험장에서 1만6천162명의 학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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