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양병훈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덕희)Wee센터는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1년 1월 3일까지‘2020학년도 희망메아리 가족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가족문화체험은 문화적 소외 계층 가정에 다양한 가족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활동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더불어 가족 간 문화적 교감을 향상함으로써 상담 종결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활동이 제한된 가족들에게 이번 가족문화체험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창의 감수성을 함양하고, 가족들의 문화적 결핍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동부Wee센터에서는 가족들의 문화 결핍을 해소하면서도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개별 가족 단위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해당 가족들에게 방역 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조인숙 학생생활지원센터 과장은 “희망메아리 가족문화체험활동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가족들에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기회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기회로 우리 학생들이 가족들과 행복한 연말을 보내면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도 더욱 증진되기를 바라며 대전동부Wee센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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