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녹색나눔숲·나눔길 사업 추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취약계층과 보행약자층의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녹색나눔숲·나눔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녹색자금 12억원 등 모두 20억원을 투입해 복지시설나눔숲 1개소와 무장애나눔길 2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복지시설나눔숲은 사회복지시설 거주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목 식재, 산책로 조정, 편익시설 설치 등 녹색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내년에 청주 초정노인요양원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 녹색 쉼터를 조성한다.

무장애나눔길은 목재데크 설치 등 숲속 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충북대와 영동 힐링타운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