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는 시민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스티커 4종과 승강기 안전교육 동영상이 포함된 USB 배부를 추진한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활동은 당초 계획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취소됨으로써 전개하게 됐다.

안전스티커 4종은 손 끼임 주의, 비상키 방향 안내, 비상통화장치 안내, 승강기 바닥 안전이용 스티커 등이며, USB에는 안전한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무빙워크 이용방법, 지진화재발생 시 안전 이용방법, 승강기 갇힘사고 구조훈련 동영상 등 5종이 삽입된다.

승강기 바닥 스티커는 공공기관·교육기관에, USB는 교육기관에 배부되며, 스티커 3종(손 끼임 주의·비상키 방향 안내·비상통화장치 안내)은 승강기 안전검사 시 부착할 수 있도록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협조를 받아 당진 지역의 모든 승강기를 대상으로 배부·부착될 예정이다. 또 관내 전광판, 공동주택 내 승강기의 모니터를 통해 사고예방 영상을 송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승강기 안전사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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