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과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에게 이런 주의를 당부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제작·공개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전자제품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전자제품 해외직구 피해? 넌 다 계획이 있구나’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에는 전자제품 해외직구 시 자주 발생하는 피해사례와 사례별 유의사항 등을 수록했는데, 소비자들이 주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터뷰와 인포그래픽 형태로 소개됐다.

동영상은 한국소비자원 유튜브 채널(한국소비자원TV, www.youtube.com/kca cast),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비자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동영상 제공 요청도 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를 통해 전자제품을 구입할 경우 동영상과 함께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http://crossbor der.kca.go.kr)에 게재된 해외직구 가이드라인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자제품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7년 1천102건, 2018년 1천716건, 2019년 2천184건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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