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5가구에 충주사랑상품권 전달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 산척면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윤진용)가 30일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쌀전업농, 농업경영인, 한우협회, 농가주부, 생활개선회 등 5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 관계자들은 산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각 단체당 30만 원씩의 기금을 모아 마련한 총 15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했다.

연합회는 충주사랑상품권을 기탁 물품으로 정해 저소득 주민들이 지역에서 필요한 물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용 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상황에 있을 이웃들을 위해 이번 기탁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도 돌아볼 줄 아는 농업인단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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