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의회(의장 임만재)가 제285회 제2차 정례회(11월 23일~12월 22일) 회의를 진행하면서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소독과 방역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회는 지방자치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행정사무감사 및 다음연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가 확산추세에 접어들자 군의회는 회의 진행 시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의원 및 집행부 자리에 비말차단 가림막을 설치하고 회의장 출입 시 손소독과 체온을 측정하며 의회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회의 시작과 종료 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며 법령상 주어진 지방의회의 의무를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회 내 회의내용을 시청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마련해 주민의 알권리도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회의 진행시에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임만재 의장은 “지난 주말 옥천에도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 19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추세”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보다 엄격히 준수해 정례회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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