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충남 태안소방서는 대전의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소방관에 대한 감사 마음을 담은 편지와 간식을 전달받았다고 30일 밝혔다.(사진)

편지에는 “최근 태안에 놀러 갔다가 돌길에 넘어져 다리가 찢어졌는데 119 소방관분들께서 빠르게 병원으로 갈 수 있게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내용을 고사리손으로 삐뚤빼뚤 귀엽게 써내려 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편지를 받은 소방서 직원들은 “초등학생의 감사한 마음을 전한 손편지에 큰 위안과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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