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한파 감시체계 운영 등 군민 피해 예방 공로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한파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매년 폭염·한파 기간 기온 감시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군민 피해 예방에 노력하고 주민 대상 교육과 방문건강관리를 활발히 진행한 것을 크게 인정받아 이번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예상치 못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과 대군민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군민 피해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군민 안전 보호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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