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김갑용 기자] 영동군은 지역 대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4일까지 2021년 동계 학생근로활동 참가 학생 모집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70명으로 본청 28명, 직속기관 및 사업소 12명, 읍·면사무소 30명이다.

신청자격은 부 또는 모(보호자 포함)가 영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이다.

2021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와 다음 학기 복학예정 대학생도 각각 고등학교 졸업예정증명서,와 복학예정확인서 제출 시 참여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세대, 차상위계층은 우선 선발한다.

남는 인원은 오는 12월 11일 컴퓨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지난 여름방학 학생근로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고, 1가구 2명 이상도 신청이 제한된다.

근무는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6일까지 4주씩 2기로 나눠 20일씩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1일 7만원의 급여와 주휴수당, 급식비 등이 지급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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