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우리! 건강한 가족 만들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우리! 건강한 가족 만들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옥천군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과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우리! 건강한 가족 만들기’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14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청소년 수련관 별관 강의실에서 청소년 20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미술치료(가족상담), 원예치료(가족 및 개별 치유), 가족치유(켈리그라피) 으로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청소년가족에게 청소년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능동적인 참여 기회, 부모와 자녀 사이에 소통 향상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1일 10명 미만의 2~3가구가 참석해 현재까지 14가구가 참여하고 있는데 오전부터 오후까지 3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아이들 모두가 만족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오감을 사용한 가족활동에 참여한 옥천읍 이(43) 모씨는 “문화체험활동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부모·자녀간의 소통하는 날이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지승 평생학습원장은 “청소년가족이 자연스럽게 화목해지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한 가족 만들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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