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정적인 학사 운영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이후 학사 운영 지원계획’을 도내 고등학교에 전파했다.

지원계획에는 수능 이후부터 졸업식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등교·원격 수업에 활용할 다양한 학사 운영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학생평가, 대입 정시 준비, 졸업 후 진로 상담 등의 자율적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원격수업 내실화를 위한 유형별 원격수업 교육과정 운영 예시안도 포함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다음달 3일부터 31일까지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수능시험 당일에도 관계기관 합동 특별교외 생활교육을 하고, 수능 이후 온라인 생활교육, 학생 생활교육 특별반, 에듀힐링프로그램,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 및 생활교육 맞춤형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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