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을 주제로 강연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설채현 수의사가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란 주제의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주시가 지난 27일 시청 탄금홀에서 설채현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특강을 가졌다.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설채현 수의사는 반려견과 소통하기, 불안 줄여주기, 산책 방법 등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누며 시민들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설 수의사는 특강을 통해 반려견과 행복하기 위해 반려견에 대한 기본상식뿐만 아니라 언어, 생각 등 반려견을 제대로 알고 키우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사람의 관점이 아닌 동물의 시각에서 반려견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반려견과 반려인 모두 행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설 수의사는 국내 수의사 최초로 미국 KPA에서 동물 훈련법인 클리커 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고 있는 반려견 행동 전문가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과의 소통과 이해를 통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더불어 행복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민들도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과 관리의무를 잘 지켜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은 사전 접수자에 한 해 출입을 허용하고 참석자들 대상으로 발열 체크, 좌석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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