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이봉호 기자] 당진시 정미면에 위치한 농업법인 미소미(美笑米)가 지난 27일 쌀가공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미소미 쌀가공사업장은 2018년 충남도 3농혁신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당진쌀 수출 판로 확대를 위한 소형정미시설과 미강유 생산시설 및 떡 가공시설 등을 갖춘 쌀가공장으로 8억5천200만원을 투입해 건립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관계기관, 농업인단체, 마을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출 선적식도 함께 진행됐다.

당진시의 올해 쌀 생산량은 10만824t으로 긴 장마와 태풍 등 이상 기후로 인해 생산량이 지난해 대비 1천800여t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