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황의택 기자]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올해 계획보다 7.4%가 성장한 15억3천300만원의 당기 순손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은옥천영동축협이 27일 보은문화원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수립하기 위해 가진 임시총회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예방 방역지침에 의거 마스크착용 및 발열체크,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임시총회에서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경기 위축으로 각종 사업이 축소되고 특히 신용사업부문의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측해 정원계획은 금년 대비 3명이 줄어든 81명으로 책정해 판매비와 관리비 상승을 억제하고 관행적이고 불필요한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확대했다면서 내실있는 조합경영을 위해 대의원과 조합원의 전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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