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는 2020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 인증기업 2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창출 인증제는 도내 만 60세 이상 노인 고용비율이 5% 이상인 기업 중 근로환경이 우수한 업체를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청주 2곳, 충주 2곳, 제천 6곳, 옥천 1곳, 진천 3곳, 괴산 2곳, 음성 4곳이 뽑혔다. 이 중 2017년과 2018년 선정됐던 기업 7곳이 재인증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중소기업육성자금과 해외 판촉 지원, 세무조사 유예(2년) 등이다.

충북도는 2014년부터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장기적으로 8천개 일자리 창출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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