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

[충청매일 심영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가 주관하는 ‘제27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 이 지난 27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라 실시간 온라인 중계(공사 유튜브 채널)를 통한 행사 참여로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는 한편 전국 곳곳에서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실천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박진규 산업부 차관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조성완 사장,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박영숙 대표, 한국가스공사 성영규 부사장 등과 주요 수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유공자 포상, 산업훈장 수상자의 우수사례 발표, 배우 김응수의 축하메세지, 가스안전 결의 퍼포먼스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가스안전대상에서는 가스안전관리 공헌자에 대해 정부포상 13점(은탑산업훈장 1점 등)과 산업부 장관표창 25점, 가스안전공사 사장표창 65점이 개인과 단체에 주어졌다.

산업훈장(은탑)은 안전관리 경영시스템 도입, 예방보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사업장 안전성을 확보, 안전문화 정착에 노력해 온 롯데비피화학(주) 정동환 상무가 영예를 안았다.

또 산업포장에 경동나비엔 황인수 전무, 디앨㈜ 임근영 대표이사가,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 정부포상과 장관표창은 대기업, 중소·중견기업 등 각계각층에서 가스안전관리에 힘쓴 공적을 바탕으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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