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폴리텍, 음성지역 인재 장학금 2천400만원 지원

[충청매일 김상득 기자] 음성군 생극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성호폴리텍(대표 김기찬)이 지역 사회발전과 상생을 위해 생극면 내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 2천400만원을 지원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26일 ㈜성호폴리텍 내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전파 예방을 위해 5명의 학생만 참석해 약식으로 열렸다.

또 이날 ㈜성호폴리텍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생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400만원 기탁했다.

이건규 ㈜성호폴리텍 전무는 “감염병 사태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시기지만,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도록 이번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의승 생극면장은 “장학금 수여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기탁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