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예성리테일과 졸업기업 ㈜블루웨일브루하우스가 ‘2020년 충북 혁신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26일 교통대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 청주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 대회는 도내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창업기업의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이다.

㈜예성리테일(대표 김민우)은 전기가 필요 없이 공기를 이용, 폐기물 부담과 유지관리비를 줄이는 ‘공압식 하이브리드 여과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창업해 특허출원·등록을 통해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 벤처기업인증 기업이다.

지역맥주의 이미지로 한국 최초 크래프트 맥주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졸업기업 ㈜블루웨일브루하우스(대표 박선애)는 지난 2월 중국 상표등록을 마무리하고 수출을 앞두고 있는 충북을 대표하는 지역 활성화 스타트업 기업이다.

교통대 창업보육센터 김현 센터장은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졸업기업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입주기업이 지역상생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 여성창업에도 이바지하는 만큼, 꾸준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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