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는 지구환경과학과 박강현(석사 1년·사진)씨가 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하고 환경부, 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2020 대국민 환경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박 씨는 김대열 인턴연구원과 함께 이번 공모전에서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대기오염 예측모델 생성-화력발전소 인근 대기오염측정값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아이디어를 내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아이디어는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인 화력발전소의 자료를 빅데이터 GIS프로그램으로 가시화하여 미세먼지 발생 예측 모델을 만들었으며, 이를 통해 환경 빅데이터를 이용한 GIS 및 인공지능 모델의 개발 및 적용 프로세스는 대기 뿐 만 아니라 수자원, 식생, 지질 등의 다양한 환경 분야에 대한 다양한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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