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화재피해 가정에 희망 선물

[충청매일 추두호 기자] 2161부대 연풍·장연면대 이충인 면대장과 면대에서 근무중인 사병들이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가전제품을 기부했다.(사진)

이충인 면대장과 면대에서 근무 중인 엄태정 상병과 허원우 상병은 지난 16일 괴산군이 주관한 정책제안 대회에 참여해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엄태정·허원우 상병은 지난 6일 연풍면 입석리 마을에 사는 노부부가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고 경로당에서 생활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50만원으로 세탁기를 구입해 노인부부 가정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