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충북도의원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상식 의원(청주7·사진)이 25일 “충북도가 생활체육지도자의 정규직 전환에 적극 나서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38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지도자 정규직 전환 공통 가이드라인에 생활체육지도자 직군이 정규직 전환 대상이라고 돼 있으나, 관리감독 주체인 지자체와 소속 체육회는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지사 공약사업에 생활 문화·예술·체육 동아리 활성화 지원이 있으나 도의 책임은 미미하다”며 “충북생활체육지도자들은 저임금과 임금체불, 갑질, 높은 이직률, 기간제 신분에 따른 고용불안 등 취약한 근로조건에 놓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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