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에 후원금·전통시장 활성화 물품 기탁도

 

[충청매일 이우찬 기자] 새마을금고가 충북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도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이어 아동, 청소년 후원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25일에도 새마을금고 충북본부는 청주지역 강내지역 아동센터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명성 충북본부장은 이날 최수임 센터장에게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사진)

강 본부장은 “지원 물품이 대한민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서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23일과 24일에도 충북본부와 동제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훈재)가 동문시장, 내토전통시장, 제천중앙시장 상인회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을 기탁했다.

서청주새마을금고(이사장 민병선)도 복대가경시장 상인회에 내수경제 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전달했다.

강명성 본부장은 “충북 54개 새마을금고는 더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회원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 새마을금고의 지역사회를 위한 환원 사업비 지출 규모는 순이익의 약 7% 수준으로, 장학금 지원, 도서관 운영, 체육시설지원, 문화교실, 금융교실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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