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온수욕 등 운영 계획

[충청매일 한기섭 기자]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성공기반 구축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중장기 발전방안 모색에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을 맡은 고려대 산학협력단은 군 해양치유 특성화와 해양치유 운영방안 등을 발표했다.

군은 지역 주요 자원인 해양·산림·농림자원 등을 이용한 ‘융복합 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해양치유 분야 하이드로테라피(해수), 탈라소테라피(해수, 해조류, 기후) 등 8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산림치유분야는 6개 프로그램으로 식이요법, 크나이프테라피(냉온수욕), 테레인쿠어(지형요법코스, 산림욕 체조) 등이다. 치유농업분야는 단기 농촌체험, 중기 농촌치유 등이 준비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치유시범단지’를 위해 운영주체, 운영인력, 입지 공간 및 환경 등 상세방안을 마련하고 중장기 발전전략으로 해양치유 홍보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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