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곳 전체 평균 경쟁률 1.49대 1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 내 22개 특성화고등학교 특별전형 원서접수에서 7개 학교가 정원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021학년도 특성화고 특별전형 원서접수 결과, 1천425명 모집에 2천130명이 지원해 1.49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36명을 모집하는 충주상고는 13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3.75대1로 가장 높았다.

진천상고도 3.32대 1, 청주공고 2.10대 1, 청주여상 2.06대 1, 충주공고 2.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반대로 보은정보고는 지원자가 두 명밖에 없었으며, 영동산업과학고와 제천디지털전자고는 각각 21명과 57명이 미달했다.

증평공업고도 48명 모집에 27명이 미달했으며, 청주IT과학고는 70명 모집에 33명을 채우지 못했다.

영동미래고와 청주농고(가업승계전형 특별전형)를 포함해 특별정원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는 7곳에 달한다.

미달한 학교는 일반전형으로 신입생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특별전형 합격자는 26일 발표하고, 일반전형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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