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 진단검사 158명과 일제 진단검사 1242명 대상 모두 음성

[충청매일 조태현 기자] 제천시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관내 고위험시설 54개소 종사자 1천4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제천시는 고위험 시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이번 검사를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사는 관내 요양병원 6개소, 정신의료기관 1개소, 요양시설 33개소, 주야간보호시설 14개소 등 모두 54개소 1천4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진단검사(10월 29일~31일)의 경우 요양시설(병원) 종사자 무작위 표본산출(10%)을 통해 검사를 실시했다.

일제 진단검사(11월 9일~20일)는 표본 진단검사 실시자를 제외한 고위험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지역의 요양시설(병원)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발적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번 검사를 진행했다”면서“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