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활발한 의정활동 호평…자치의정 부문 수상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최충진 충북 청주시의회의장이 24일 ‘2020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자치의정부문을 수상했다.(사진)

대한국민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국민대운동본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 기업경영, 자치행정 등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 위상과 국격향상에 기여한 국민에게 주는 상이다. 이번에는 16개 부문에서 56명이 수상했다.

최 의장은 10년 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청주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그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조례 제·개정안 19건을 대표 발의했고, 37건의 5분 자유발언과 시정질문을 했다. 100여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를 통해 집행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감시·견제 역할에 충실했다.

지난 8월에는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의결 촉구, 청주가정법원 설치 촉구 등 지방분권에 관한 이슈를 공론화했다. 이에 앞서 최 의장은 지난달 지방자치발전 유공으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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