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최병선 기자] 금산군은 관광진흥 중장기계획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관광수요에 발맞춰 10경·10미·10품을 지난 20일 새롭게 선정했다.

군은 지난해 금산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종합 반영한 다음 지난 6월 제1차 선정위원회에서 대상을 선별하고 이번 2차 회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볼거리·먹거리·살거리를 결정했다.

10경은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 명소를 추가해 △적벽강 비단물길 △대둔산 낙조대 △진악산 개삼터 △서대산 산꽃세상 △산림문화 힐링명소 △금산인삼 세계농업유산 △인삼·약령시장 △금성산, 칠백의총 △월영산 원골 △태조태왕태실, 요광리 은행나무 등이 선정됐다.

10미를 살펴보면 △인삼어죽, 민물매운탕, 도리뱅뱅이 △추부추어탕 △인삼튀김 △금산삼계탕, 한방백숙 △금산(복수)한우 △인삼정식 △산채 약선요리 △인삼주, 홍삼주, 인삼막걸리 △깻잎쌈채소, 깻잎장아찌 △토속밥상 등이다.

10품은 △금산인삼 △인삼·한약재 △인삼·홍삼 농축액, 인삼차 △인삼한과 △인삼·홍삼 절편·정과·다과류 △인삼계란, 인삼딸기 △바리실사과 △추부포도 △진산땅두릅 △인삼비누·샴푸 등이 선정됐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