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주간 온라인 진행

[충청매일 전재국 기자] 부여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체험형 소방안전교육 실시가 어려워져 비대면으로 참여 가능한 온라인 방식의 ‘화재생존 자가진단 경진대회’가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고 알렸다.

소방청이 주관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후원하는 온라인 방식의 경진대회는 자가진단형 문제풀이 방식으로 실제 화재 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사례를 기반으로 구성됐으며,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화재 시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소방청(http://www.nfa.go.kr/fire/index.do) 홈페이지 알림판에서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광고판을 통해 등록한 후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는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OX퀴즈 총점이 높은 순으로 각각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 1점, 우수상(소방청장상) 3점, 장려상(한국소방안전원상) 6점 등을 수여한다.

또 18개 유형의 400여개 문제를 모두 풀면 화재생존 자가진단 프로그램 수료증이 발급되며, 수료를 마친 사람에 한해 가까운 소방서에서 1일 명예소방관 체험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부여소방서 화재대책과(☏041-830-02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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