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과 이주연씨, 우수 포스터상 받아

[충청매일 최영덕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는 화학과 김민(사진) 교수가 ‘22회 한국유기합성학회 학술대회(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김민 교수는 화학과 유기 반응 및 촉매 연구실에서 다양한 유기 분자 합성을 위한 전이금속 촉매 연구를 하고 있다. 최근 학계의 주목을 받는 다공성 금속-유기 골격체 내에서의 작용기 조절과 촉매로의 응용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학계 최초로 란탄족 금속인 유로퓸을 이용해 알코올의 호기성 산화 반응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충북대 화학과 이주연씨(석박사통합과정 3년)도 ‘비대칭 유레아 합성을 위한 이리듐 촉매를 이용한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연구와 일시적 배위기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최근 충북대 화학과에서 유기 반응 및 촉매 연구실에서 수행하고 있는 이리듐 촉매를 이용한 탄소-수소 결합 활성화 및 아자이드와의 반응을 통한 탄소-질소 결합 형성 반응을 보고했고, 특히 일시적 배위기를 이용한 반응 효율성 증대 측면에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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