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등 3개 메달 획득

충북 충주 칠금중학교 복싱부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 칠금중학교 복싱부 선수들이 시상식을 갖고 사진촬영을 했다.

 

[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 칠금중학교(교장 이재성) 복싱부(지도자 김재효)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2일 칠금중에 따르면 지난 15~19일 충남 청양군에서 열린 제74회 전국복싱 선수권 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57kg에 출전한 임종한(2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66kg 조성동(2년)이 은메달을, -48kg 황승찬(2년)이 동메달을 획득, 총 3개의 메달을 차지하며 복싱강자의 면모를 발휘했다.

이와 함께, 금메달을 획득한 임종한은 청소년 국가대표 1진에, 조성동은 2진에 각각 선발되면서 내년도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김재효 지도자는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대견스럽다”며 “앞으로 우리 학교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성 교장은 “감독교사, 운동부 지도자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최고의 성과”라며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일조한 것에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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