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박연수 기자] 충북 충주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5년마다 통계청에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와 행정리 단위의 경제활동, 생활기반시설 등을 조사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지역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로, 조사항목은 농가·임가 54개, 내수면 어가 29개, 지역조사표(행정리) 15개로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원이 태블릿 PC를 활용해 가구 방문 조사를 한다.

지역조사표는 행정리별로 마을 이장이 종이 조사표에 작성한다.

인터넷 조사는 조사대상 가구에 참여번호가 적힌 조사 안내문이 가정에 발송되며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www.affcensus.go.kr)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원의 가구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인터넷 조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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