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익 증진 등 기여

[충청매일 이대익 기자]

충북 청주시는 청원보건소 방영란(사진) 보건행정팀장이 2020년 민원봉사 대상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민원봉사대상은 전국의 민원현장에서 창의적인 민원시책 추진과 헌신적인 민원봉사를 통해 시민편익증진에 기여한 우수공무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상은 추천 대상자 공적사항 증명을 위한 서류심사 및 집행위원회 공적 현지실사 등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방 팀장은 지난 30여년 동안 남모르게 꾸준히 지속해온 봉사활동과 기부 등을 토대로 국민추천을 통해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만60세 이상 시민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 추진과 도내 최초 민관협업 병문안 문화개선으로 신종 감염병 확산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등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청주시 시정발전에 공헌했다.

코로나19 호흡기클리닉 설치, 선별진료소 대응인력 관리 등 코로나19 대응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방 팀장은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청주시 보건소의 자랑스러운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팀장은 불우한 이웃을 위해 상금 300만원 전액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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