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진재석 기자] 청남대 안에 세워진 전두환 전 대통령 동상을 쇠톱으로 절단하려 한 50대가 구속됐다. 청주지법 김환권 판사는 22일 공용물건 손상 혐의롤 받는 A(50)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사유를 밝혔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 상당경찰서는 지난 20일 ‘재범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0시20분께 청주시 문의면 소재 청남대 안에서 전 전대통령 동상의 목 부위를 쇠톱으로 자르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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