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 공립 6.4대 1·사립 69.6대 1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도교육청의 2021학년도 공·사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1차 시험이 지난 21일 서경중, 산남중, 충북공고, 원봉중에서 각각 치러졌다.

이번 시험의 공립 일반 분야는 29개 교과 388명 선발에 2천695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시험에 2천469명이 응시해 평균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공립 일반 분야는 29개 교과 267명 선발에 2천53명이 지원했으나 1차 시험에는 1천906명이 응시해 평균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 장애 분야는 13개 교과 29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했으며, 1차 시험에 12명이 응시해, 평균 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 분야는 공·사립 동시 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9개 교과 10명 선발에 757명이 지원했고, 1차 시험에 680명이 응시해, 평균 6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응시과목별로는 공립 국어 과목이 18.7대 1, 수학 과목이 10.9대 1, 영어 과목이 21.8대 1, 특수중등 과목이 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예체능(음악, 미술, 체육) 실기시험은 내년 1월 20일에, 2차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은 내년 1월 26~27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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