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정보고 늘품 동아리, 3년째 장수사진 봉사

충북 보은정보고등학교 ‘늘품’ 동아리 학생과 사진반 학생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충북 보은정보고등학교 ‘늘품’ 동아리 학생과 사진반 학생들이 마을회관을 방문해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충청매일 최재훈 기자] 충북 보은의 고등학생들이 3년째 지역 내 마을회관을 찾아 장수사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에 화제다. 보은정보고등학교 ‘늘품’ 동아리 학생과 사진반 학생들은 22일 장안면 개안리 마을회관을 찾아 노인 30여명의 장수 사진을 촬영했다.

장수 사진 촬영은 올해로 3년째로 2018년 수한면 소계리 경로당을, 2019년은 산외면 대원리 경로당을 찾아 장수 사진을 촬영하는 등 3년 동안 100여명 어르신의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학생들은 장수 사진 촬영과 함께 학교에서 담근 김장김치 150kg도 전달했다. 2018년과 2019년에는 닭백숙과 부침개 등을 직접 만들어 대접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음식을 만드는 대신 김장 봉사로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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