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 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이영선)는 21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산면 여미리에서 4분기 멘토링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멘토링 체험활동을 통해 협의회 지도위원과 청소년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도위원 10명과 성연초·중학교 학생 10명, 성연면 직원 5명 등 25명이 참여해 도자기 만들기와 떡 만들기 체험을 했다.

체험 후에는 소감 발표와 단체사진 촬영 후 중식을 함께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성연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의 멘토·멘티 결연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5개 읍면동 중 최초로 구성됐다.

10명의 위원들은 매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학습지도 및 인성교육, 진로상담, 문화예술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영선 회장은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할 때 지역의 미래가 있고 나라의 미래가 있다.”며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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