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매일 한노수 기자] 서산시가 지난 20일 ‘운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산시 운산가든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원, 남윤선 한국농어촌공사지사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주민주도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생활편익과 문화·복지 및 기반시설 등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농어촌공사 서산지사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2015년부터 6년간 5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산구장 건립,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마쳤다.

또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중화장실 신축 및 보도정비, 어울림 광장 및 아라메 마을쉼터 조성, 생태하천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들을 조성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6년간의 노력으로 운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운산면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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