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아이디어 경진·의산학포럼·의료신소재 학술제 등 진행

[충청매일 지성현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 의료공과대학(학장 김진수),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강병익), 의료공학실전문제연구단(단장 오도창)과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최은규)이 주관한 ‘2020 KYU MediBio Fair’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건양대 대전 메디컬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진행됐다.(사진)

학과별 우수한 졸업작품 전시와 의료공학을 중심으로 설계된 교육과정 결과물 공유를 통해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건양대 이원묵 총장을 비롯해 의료공과대학 각 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의산학포럼, 의료신소재 학술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재학생들의 졸업작품 및 캡스톤디자인 우수작품 등 총 100여 개의 성과물이 죽헌정보관 로비와 각 학과 복도에 전시되며 눈길을 끌었다.

건양대는 이번 행사에 전시된 작품 중 우수작품을 선발해 23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E² FESTA’에 출품할 예정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재학생이 만든 다양한 성과물들을 현업 전문가의 눈으로 평가하고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의산학포럼에서는 셀바스AI 이정민 부장과 마라나노텍 코리아 이혜연 대표를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건양대 이원묵 총장은 “학생들의 놀라운 상상력과 실용적인 호기심을 통해 나온 다양한 성과물을 보며 우리 대학이 올바른 교육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선도적 자리가 되기 위한 융합신기술 교육 등을 통해 재학생들이 자기계발 능력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공과대학 학장 김진수 교수는 “해마다 메디바이오페어가 거듭될수록 전년에 대비해 우수한 작품들이 배출되고 있다”며 “재학생의 작품이 교내뿐만 아니라 외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